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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적 언약

social commitment

싱의 사회적 언약은 채무자·채권자·내용으로 이뤄진 방향 있는 의무를 1급 객체로 두고, 생성·이행·취소·해제·이관·양도 여섯 연산으로 그 수명 전체를 정의한 형식화다.

성숙도 새순

용어와 역어

경쟁 역어: 사회적 커미트먼트

commitment은 문맥에 따라 '약속'으로도 옮기지만, 화행 분류의 commissive(언약)와 계보가 같아 '언약'으로 고정한다.

관련 개념

  • 확장 법적 상관쌍언약 C(x,y,p)는 x의 채무와 y의 채권이라는 상관쌍을 하나의 객체로 접은 것이다. 법학의 분석을 계산 가능한 자료구조로 옮겼다.
  • 전제 화행론언약은 관찰되는 사실이 아니라 발화로 생성된다. 약속이라는 화행이 없으면 생성 연산 자체가 정의되지 않는다.
  • 관련 사과위반 뒤의 사과와 해제는 언약 수명의 한 구간이다. 사과는 채무자가 보내고 해제는 채권자가 한다.
이 문서를 가리키는 글 4개
  • 관련 사과사과·용서 쌍은 방향 있는 의무의 해제 연산과 닿는다. 종결권이 채권자 쪽에 있다는 구조가 같다.
  • 관련 DEMO 트랜잭션 패턴언약이 명사라면 트랜잭션 패턴은 그 명사의 동사들이다. 같은 대상을 한쪽은 자료구조로, 한쪽은 상태기계로 적었다.
  • 비판 약속 이론부과(imposition)는 내는 쪽이 지킬 수 없으니 약속이 아니다. 의무를 기본 단위로 두는 규범 모델은 지켜질 수 없는 것 위에 서 있다는 반론이다.
  • 전제 업무 원장분개 유형이 여기서 온다. 생성·이행·취소·해제가 두 당사자 분개, 이관·양도가 세 당사자 분개다.

서로 명령할 수 없는 자율 에이전트들이 어떻게 협력을 보증하는가. 싱의 답은 에이전트의 내면이 아니라 공적 관계를 보자는 것이었다. 믿음과 의도는 바깥에서 검증할 수 없지만,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빚졌는지는 공동체가 함께 참조할 수 있는 사실이다. 그래서 언약을 C(x, y, p)로 적는다 — 채무자 x가 채권자 y에게 내용 p를 빚진다. 방향이 있고, 두 당사자가 있고, 내용이 있다.

이 형식화의 실질은 여섯 연산이다. 생성(create)과 이행(discharge)이 언약의 정상 수명이고, 취소(cancel)는 채무자가, 해제(release)는 채권자가 그 수명을 중단시킨다. 나머지 둘이 흥미로운데, 이관(delegate)은 채무자를 다른 에이전트로 바꾸고 양도(assign)는 채권자를 바꾼다. 앞의 넷은 두 당사자 사이의 연산이지만 뒤의 둘은 셋째 당사자가 필요하다. 민법이 채무 인수와 채권 양도로 다루는 것이 그대로 연산 목록에 들어와 있고,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상적 행위도 정확히 이 연산이다.

싱이 이 논문에 붙인 부제는 “규범 개념의 통일을 향하여”다. 의무, 금기, 관습, 서약이 전부 언약의 변형으로 환원된다는 주장이고, 호펠드의 상관쌍이 법률관계에서 한 일을 계산 모델에서 반복한 것이다. 채무와 채권을 별개로 저장하는 대신 하나의 객체에 두 당사자를 담았으니, 한쪽만 기록되고 반대쪽이 사라지는 사태가 자료구조 수준에서 불가능해진다.

후속 연구의 관심사가 바로 그 정합이다. 언약이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기록될 때 채무자의 장부와 채권자의 장부가 어긋나지 않게 유지하는 조건을 다루는데, 이것은 분산 시스템의 언어로 옮겨 적은 대사(照合) 문제다.

참고문헌

  1. Munindar P. Singh (1999). An Ontology for Commitments in Multiagent Systems: Toward a Unification of Normative Concepts. Artificial Intelligence and Law 7(1), 97-113
  2. Amit K. Chopra, Munindar P. Singh (2009). Multiagent Commitment Alignment. AAMAS 2009